[도전! IT자격증] '자바' 전문가 프로그램 개발자로 취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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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에는 SCJP.SCJD.SCAJ.CSA.SCNA 등 다섯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SCJP(선이 인정한 자바 프로그래머)와 SCJD(선이 인정한 자바 개발전문가)다.

이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자바 언어에 대한 프로그래밍 능력과 개발능력을 인정받는다. 때문에 기업.연구소 등의 자바 개발자로 쉽게 취업할 수 있다.

SCJP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온라인 필기시험에, SCJD는 온라인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필기시험에는 자바 개발 툴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SCJD에 응시한 사람은 필기시험 합격 후에 자바 언어로 프로그램을 짜는 실기시험을 봐야 한다.

선 본사가 과제를 내면 1년 안에 프로그램을 짜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 대한 논술형 필기시험을 다시 치러야 한다. 모든 시험은 영어로 출제된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응시료격인 쿠퐁을 구입해야 한다.

가격은 1인당 19만6천원이다. 시험은 국제공인시험센터에서 본다.

국내에서는 삼성멀티캠퍼스(http://www.multicampus.co.kr).LG전자교육센터(http://www.lge.co.kr) 등 10여곳이 시험센터로 인증받았다.

자격시험 준비과정은 선교육센터(02-3453-6602) 등 전문 교육업체에 개설돼 있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e-캠퍼스(http://www.e-campus.co.kr) 는 원격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자격에 관한 사항은 선마이크로시스템즈 홈페이지(http://www.sun.co.kr)에 접속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류병수(삼성멀티캠퍼스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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