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한국밸류 10년 투자 연금 주식형펀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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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연금형펀드 가입자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직장인들은 연금형 펀드가 가진 연 300만원 한도의 연말 소득공제 혜택에 눈길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장기 수익율 극대화와 안정성 균형 추구

이와 관련, 하나대투증권(대표 김지완)은 12일부터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증권 투자신탁 1호’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기업의 내재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한다. 또한 장기투자를 통해 숨어있는 기업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수익과 연결시키는 금융 상품이다. 따라서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철저하게 저PER(주가수익비율),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고배당 투자전략, 신가치 투자전략,장기 투자전략 등을 구사해 운용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이 펀드의 운용목표는 장기복리 수익율 극대화와 안정성의 균형을 추구하는 데 있다. 기업의 본질적 내재 가치에 투자를 하면서도 리스크 관리에 노력을 다해 저위험 적정수익을 꾀하는 것이다. 

18세 이상, 분기 300만원 이내 적립 가능

이 펀드는 연금펀드가 장기투자 상품이란 점에 주목하여 재무재표와 현금 유동성이 안정적이면서도 내재가치 이하에 거래되는 종목에 장기투자를 한다. 편입 종목의 주가가 내재가치 이상으로 상승하면 매도를 통해 이익을 실현해 안정된 장기 복리수익을 추구해 나간다.

이 펀드의 주식 편입비율은 총 자산의 60%이상이다. 연간 펀드 총 보수는 2.844%이며만 18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다. 분기당 300만원 이내, 10년 이상 연 단위로 적립할 수 있다. 펀드 설정일은 2007년 3월이며, 현재 설정액은 1400억원 상당이다. 수익률 추이는 지난1년 48.3%, 6개월 9.49%, 3개월 1.59%다. <표참조>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부 김현엽 차장은“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가 앞당겨지면서 연금형 펀드 가입이 늘고 있는 데다 연 300만원 한도로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국밸류 10년 투자 연금증권 투자신탁’은 안정성과 수익성, 장기 복리 수익율 극대화 등을 추구해 장기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 문의= 하나대투증권 고객지원센터(1588-3111)

< 성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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