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전북도내에서 각종 민속놀이가 다양하게 열린다.
이번 민속놀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우리 조상들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4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동안 박물관 앞뜰에서 국악공연을 비롯 택견시범, 기세배놀이 등 민속놀이를 개최한다.
국악공연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 단원들의 비나리, 가야금병창, 단막극 '뺑파전' , 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기차기, 널뛰기, 줄다리기,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작은문화 축제도 개최된다.
또 전북도내 서예가들이 참여,가훈 및 좌우명도 써준다.
전주시도 설날인 5일 시내 객사 앞마당에서 판소리공연과 널뛰기, 팽이치기 등 각종 전통놀이를 연다.
전주〓서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