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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허문도씨등 자민련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자민련이 11일 영입이 성사된 인사 18명의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 전직장관으론 5공시절 허문도 전 통일원장관과 황산성 전 환경장관이 들어 있다. 방송진행자로 잘 알려진 박경재 변호사도 포함. 허전장관은 수원 권선구에 출마할 예정이고 박변호사는 비례대표의원 후보로 선거대책위 대변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변호사의 경우 한보청문회때 잘 알려진 친동생 박경식 비뇨기과의사(서울 마포을)가 이미 입당한 상태여서 '형제의원 후보'가 탄생할 참이다.

통영-고성에서 출마할 정해주 국무조정실자으이 입당이 확정됐고 최환 전 부산고검장 김영태 전 산업은행 총재 우성 전 노동부차관 이학 용인대 이사장 이희자 한국근우회장 이병하 신성대학장 김종표 단국대교수 양복규 종암고 설립자 등도 포함. 부산에선 윤석천 금정구청장이 나올 예정.

전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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