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신당' 내달 10일 창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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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자민련을 떠난 김용환(金龍煥)의원이 5일 가칭 '희망의 한국신당' 창당 일정을 밝혔다.

金의원은 함께 탈당한 김창영(金昌榮) 전 부대변인의 출판기념회가 열린 대전 유성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지구당 창당작업에 들어가 2월 10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겠다" 고 말했다.

창당 발기인은 허화평(許和平) 전 의원을 비롯, 학계.법조계 인사 등 2백여명선이 될 전망.

최근 인터넷 공모를 통해 당명을 정한 '한국신당' 은 지난 4일 마포 서부지청 부근에 1백평짜리 당사를 마련했다.

김정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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