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학술대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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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원장 이인희)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문화사업의 트렌드와 성공전략’을 주제로 7일 오후 2시부터 경희대 청운관 B117호에서 열린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성공으로 본 로컬라이제이션과 하이브리드 ▶대장금을 통한 한류의 경제적 효과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준비됐다. 02-961-0560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국내 8개 도시에서 ‘드림 위드 미’ 콘서트를 연다. 20일 오후 7시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시작해 28일 목포, 30일 청주, 다음달 2일 부산, 4일 포항, 6일 광주, 8일 성남, 10일 구미에서 이탈리아 칸초네 메들리와 ‘엄마야 누나야’ 등 자신의 앨범 수록곡을 들려준다. 바리톤 서정학씨와 크로스오버 가수 ‘카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02-3461-0976.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은 ‘라종일 한국학 연례강좌’라는 특강을 매년 개최한다.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주일대사 등을 지낸 라종일 우석대 총장의 이름을 딴 강연이다. 라 총장이 케임브리지대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인연 때문이다. 라 총장이 지난해 했던 첫 강연을 묶은 『세계의 발견: 라종일이 보고 겪은 한국현대사』(경희대출판국, 134쪽, 1만2000원)를 냈다. 번역문과 영어 원문을 함께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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