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불교미술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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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삼국시대부터 불교 신앙을 바탕으로 피어난 불교미술의 진수가 '아름답고 아름다운 불교미술전' 에서 펼쳐진다.

관음보살과 선재동자의 엄숙하고도 신비로운 설화적 분위기에 절로 취하는 고려 수월관음도, 미륵불의 소박한 자태가 담긴 조선시대 백불도, 익살기와 재치가 넘치는 조선 동자상 등이 눈길을 끄는 미술품이다.

석불.금동불.청동불.보살상 등 다양한 종류의 불상도 볼거리. 중국 유물도 전시돼 비교가 가능하다.

12월30일까지 고미술품 전문전시관 고도사. 02-735-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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