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타이거 우즈' 세르히오 가르시아(19.스페인)가 예상대로 유럽프로골프(EUPGA)투어 신인왕에 뽑혔다.
유럽프로골프기자협회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올해 신인왕 투표에서 상금랭킹 3위에 오른 가르시아를 선정했다.
가르시아는 올해 아이리시오픈과 저먼마스터스 등 2개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라이더컵대회에는 최연소 출전선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86년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이후 스페인 선수로는 두번째로 신인왕에 오르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성백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