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아산시민 합동결혼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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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아산 모드니웨딩홀에서 시민합동결혼식을 열었다. 합동결혼식에는 생활형편과 주위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7쌍의 부부가 힘찬 출발을 했다. 결혼식에는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부부를 축하했고 아산시립합창단이 축가를 불렀다. 김세기 아산시 가정·결혼상담센터 소장은 주례사에서 “행복한 부부는 서로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합동결혼식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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