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타이거 우즈'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내년에는 미국프로골프투어(PGA)에 본격적으로 출전한다.
스페인 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볼보마스터스에 출전중인 가르시아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내년에는 유럽골프투어 선수로만 활약하지는 않겠다" 며 "미국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 이라고 밝혔다.
올해 유러피언투어에서 2승을 올려 내년 시즌 풀시드(전경기출전권)를 따낸 가르시아는 올해 미국PGA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둬 내년도 PGA 전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가르시아는 오는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밀리언달러챌린지대회에 참가할 예정.
성백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