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최경주 PGA컵 단독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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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올해 한국오픈 챔피언 최경주(29.슈페리어)가 9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뚝심을 발휘하며 PGA컵 골프대회 단독선두로 나섰다.

최경주는 15일 경기도 한일CC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9개.보기 2개를 기록하고 7언더파 65타의 이번 대회 최저타를 마크, 중간합계 13언더파 2백3타로 공동 2위인 최상호와 이주일에게 2타 앞서게 됐다.

한편 일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린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 여자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일본무대 진출을 눈앞에 둔 박현순이 첫날 선두를 달렸다.

박현순은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3개를 범하며 1언더파 71타를 쳐 나란히 이븐파 72타를 기록한 김미화.최방은.이지희.이광순 등 2위그룹에 1타차로 앞서 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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