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한성자동차 '뉴E클래스' 출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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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 메르세데스 벤츠의 수입판매업체인 한성자동차는 15일 E클래스 신모델인 '뉴E클래스' 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천4백~2천8백㏄급인 뉴E클래스는 측면 충돌시 커텐처럼 펼쳐져 창문 파편을 막아주는 양측 윈도우 백을 전 모델에 장착한 것이 특징. 값은 7천2백60만~7천9백90만원.

◇ 로버 코리아는 4륜 구동 자동차인 '프리랜더 3도어' 를 출시했다. 컨버터블형인 이 차는 미끄럽거나 가파른 언덕을 내려올 때 버튼 하나로 차량 속도를 시속 7㎞/h이하로 줄여주는 자동 속도제어장치를 장착한 것이 특징. 1.8ℓ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값은 3천7백90만원.

◇ 현대자동차는 내년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 (WRC)에 참가할 '베르나 월드 랠리 카' 를 공개했다. 베르나 3도어 모델의 이 차는 4기통 16밸브 터보 차지 엔진에 3백마력의 출력을 내는 국내 첫 4륜 구동 전문 경주용 차.

◇ 기아자동차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한자 로스톡' 팀과 연간 1백80만달러씩 3년간 후원키로 계약을 맺었다.

◇ 대우 마티즈가 동유럽.아랍권에 이어 인도에서도 '최고의 소형차' 로 선정됐다. 대우자동차는 최근 인도 자동차 전문지 '오버드라이브' 가 실시한 테스트에서 엔진성능.주행성.종합평가 등 3개 부문에서 마티즈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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