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2군리그 롯데·한화 우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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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2군리그 롯데.한화 우승

지난 9일 시즌경기를 모두 마친 프로야구 2군리그에서 롯데 (43승13패4무) 와 한화 (31승18패11무)가 각각 남부리그 (롯데.쌍방울.삼성.해태) 와 북부리그 (한화.LG.현대.두산) 우승을 차지했다. 양 리그 부문별 개인상 시상은 한국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벌어지는 운동장에서 실시된다.

*** 신세계오픈 골프 내일부터

신세계여자오픈골프대회가 15~17일 경기도 이천의 자유골프장에서 열린다. 총상금 1억원이 걸린 이 대회는 올해 한솔레이디스오픈 우승자 심의영과 019여자오픈 챔피언 김희정 등 프로 1백5명과 아마추어 5명 등 1백10명이 출전, 3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진다.

*** 유스여자배구 세계3위

한국이 13일 포르투갈 푼샬에서 벌어진 세계유스여자배구선수권대회 3, 4위전에서 올해 유럽선수권 우승팀 폴란드에 3 - 1로 역전승했다. 지난 대회 4위였던 한국은 93년 슬로바키아대회 이후 6년만에 3위를 차지했다.

*** 배구 네트플레이규정 완화

국제배구연맹 (FIVB) 은 경기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엄격히 제한됐던 네트플레이 규정을 대폭 완화키로 최근 결정했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서브된 공이 네트에 닿을 경우 범실처리됐으나 앞으로는 상대 코트에 떨어지기만 하면 경기는 속행되며 볼과 직접 상관없는 네트터치도 실점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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