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NGO서울대회에 세계적 활동가 대거 참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다음달 10일 개막하는 서울NGO세계대회 초청연사로 세계적인 NGO 활동가들이 추가됐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4월 '평화' 주제의 헤이그NGO세계대회 의장을 맡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코아 바이스 세계평화행동 미국대표, 85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핵전쟁 방지를 위한 국제 의사 모임' 의 의장을 역임한 엘리자베스 보웬,

지난 96년 이스탄불에서 열린 '주거 (住居)' 주제의 NGO세계대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엘드리지 제리, 2000년 5월 미국 뉴욕에서 열릴 밀레니엄 NGO포럼의 공동의장인 테체스트 애더롬 등이 서울대회의 성공을 위해 추가로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는 것이다.

이로써 이번 서울대회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는 세계적 활동가들이 다수 모이게 돼 명실상부한 NGO의 세계적 축전이 될 것으로 조직위는 내다봤다. 02 - 762 - 2323.

고규홍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