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콤챌린지골프] 김미현 4언더 공동18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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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김미현 (22) 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웹콤챌린지에서 공동 18위에 그쳤다.

9일 오전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서튼 플레전트밸리골프코스 (파72)에서 벌어진 대회 4라운드에서 김미현은 버디 2.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에 그쳐 합계 4언더파 2백84타를 기록,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김미현은 켈리 퀴니 등과 함께 공동 18위로 상금 9천3백48달러 (약 1천1백20만원) 를 챙겼다.

올시즌 총상금은 25만3천7백67달러. 그러나 김미현은 '올해의 신인' 부문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후쿠시마 아키코와의 점수차를 더욱 벌리며 1위를 굳게 지켰다.

김미현은 이번주 벌어지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는 불참하며 한주일 휴식을 취한 뒤 4주 연속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호주의 마디 런은 합계 13언더파 2백75타로 같은 호주의 잰 스티븐슨을 1타차로 제치고 미 LPGA투어 데뷔 5년 만에 첫승을 따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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