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골프] 김미현, 3R 7언더파 15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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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땅콩' 김미현 (22) 이 미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에서 두번째 10위권진입에 도전한다.

김미현은 9일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 골프코스 (파72)에서 벌어진 머큐리타이틀홀더스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호조를 보이며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백9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이날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범하며 1, 2라운드에 이어 언더파를 기록한 김은 미국 진출후 처음으로 사흘연속 언더파 행진을 계속했다.

비키 아이버슨 (미국) 은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백99타로 2위 애니카 소렌스탐 (12언더파) 을 5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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