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내신, 교과 80% 반영- 2000학년도 전형계획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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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고교 신입생을 선발하는 2000학년도 고입전형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일반고 전형방법은 ▶교과성적 80% (2학년 40%, 3학년 60%) ▶전학년 출석 성적 4% ▶행동발달 성적 4%▶특별활동성적 4%▶봉사활동성적 8%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교과별 학년 석차는 오는 12월8일, 출석.행동발달.특별활동.봉사활동은 11월15일을 기준으로 각각 석차연명부를 작성한다.

남녀 공학의 경우 석차연명부는 남녀를 통합해 작성하며, 연명부 작성이 불가능한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는 학력수준이 중간정도인 1~3개 중학교와 비교평가를 실시해 석차백분율을 부여한다.

학교별로 전형하는 외국어고등 특수목적고는 중학교 교육정상화를 위해 지필고사를 실시하지 않고 내신.실기.면접등으로 선발하게 된다.

국가유공자 자녀는 학교별 모집인원의 3% 범위내에서 정원외로, 체육특기자는 시내 고교 전체 모집인원의 3% 내에서 정원내로 입학이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간은 ▶외국어고.예체능고 11월1~5일▶실업계고 12월8~10일▶과학고 12월8~13일▶후기주간 (인문계) 고 12월20~22일이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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