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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훼손지에 자생식물 심는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19일 한라산내 훼손지 가운데 복구작업 등으로 일부 생육기반이 조성된 지역에 대해 저항력이 강한 자생식물을 심기로 했다.

관리사무소는 지난 96년부터 도민단체들과 함께 지금까지 '흙나르기 운동' 을 벌여왔다.

이에 따라 관리사무소는 한라산 어리목 등산로와 영실 등산로 주변, 해발 1천7백m의 윗세오름 대피소 일대 4천㎡의 복구지에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구상나무등을 심을 계획이다.

제주 =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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