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이래도 되는 겁니까"…일요일 새벽 '북한발 수마'

중앙일보

입력

"이래도 되는 겁니까"…일요일 새벽 '북한발 수마'

9월 7일 TV중앙일보는 어제 새벽 난데없는 물난리로 6명이 실종된 임진강 사건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국토해양부 장관 명의로 전통문을 보내, 유감을 표명하면서 경위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하긴 어려운 실정입니다. 금강산 여행객 피살, 연안호 피랍 등 계속해서 뒤통수를 치는 북한의 행태에 분노를 하면서도 한편으론 정말 북한은 변할 수 없나 하는 연민을 느낍니다.

헬기 잡는 명품 국산 장갑차 K21…연말께 실전배치

세계 최고 수준의 국산 장갑차 K21이 올해 말 실전배치됩니다. K21은 1999년부터 91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연구개발이 시작됐습니다. 두산 DST가 2005년 시제품 3대를 제작해 성능실험에 들어갔습니다.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무게는 25톤이며, 승무원 3명과 1개 기계화 보병분대가 탑승 가능하고 지상에서는 최고시속이 70㎞에 이릅니다. K21은 수륙양용으로 수상에서는 에어백 부양장치를 통해 시속 7㎞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올 트렌드는 '스마트' '심플' '그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09는 다채로운 TV 신제품 덕분에 더욱 화려한 분위기입니다. 삼성전자는 총 5475㎡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종으로 진화해 소비자의 영감을 자극한다’는 테마로 꾸몄습니다. LG전자는 파격 디자인의 ‘보더리스 LCD TV’를 간판 제품으로 내세웠습니다. TV 전시공간의 3분의 1을 이 기종으로 채웠습니다. 에너지 규제가 심한 유럽시장을 겨냥한 전시회인만큼 친환경 녹색 가전제품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삼성은 ‘똑똑하게 생각하고,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90여 가지 생활가전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국가대표에서 드러머로…시각장애인 홍득길

몇해 전, 한 대기업 광고에 출연해 장애물을 뛰어넘던 시각장애인 홍득길씨를 기억하시나요? 이 CF 한 편으로 세상에 자신을 알린 홍씨는 이후 드러머로 변신해 대학가요제 본선무대에 올랐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TV중앙일보가 그를 만나봤습니다.

골동품 장난감 1500점 경매…50억원 규모

미국의 장난감 회사인 KB 토이즈 공동 창업주인 도널드 카우프먼이 평생 동안 수집한 7000여점의 앤티크 장난감 중 1500여점을 경매합니다. 주로 190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명품 장난감으로 주석과 양철을 소재로 고풍스럽고 무게감 있게 만든 자동차, 오토바이, 비행기 등입니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오토바이를 탄 미키와 미니마우스' 장난감입니다. 1930년대에 제작된 이 장난감은 낙찰가가 약 5000만원에서 6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인간이 좋아"…범고래에 쫓기는 펭귄

범고래에게 쫓기던 펭귄이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있는 보트 위로 뛰어오릅니다. 그리고 안심한 듯 아래를 내려다 봅니다. 펭귄을 쫓던 범고래는 아쉬워 보트 주변을 떠나지 못하는데요. 범고래에 쫓기는 펭귄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뉴스방송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