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분비된 자연항생물질이 위궤양과 위암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와 맞서 싸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미국 번햄 연구소 후쿠다 미노루 박사는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위 내막 세포가 분비하는 O-글리칸 글리코 단백질이 헬리코박터에 대해 항생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이 위에 헬리코박터를 갖고 있어도 위암에 쉽게 걸리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합]
위에서 분비된 자연항생물질이 위궤양과 위암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와 맞서 싸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미국 번햄 연구소 후쿠다 미노루 박사는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위 내막 세포가 분비하는 O-글리칸 글리코 단백질이 헬리코박터에 대해 항생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이 위에 헬리코박터를 갖고 있어도 위암에 쉽게 걸리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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