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칼럼] 오리로 만든 특별식(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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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깐풍육

오리정육500g, 간장3숟가락, 청주2숟가락, 생강가루1숟가락
튀김옷 : 튀김가루4숟가락, 녹말가루4숟가락, 물8숟가락, 튀김기름
깐풍소스 : 고추기름1숟가락, 청양고추2개, 홍고추3개, 다진마늘1숟가락, 생강채1숟가락, 간장4숟가락, 식초4숟가락, 설탕4숟가락, 미림2숟가락

1.오리정육을 한입크기로 썰어서 간장, 청주, 생강가루에 밑간 해 둔다.
2.청양고추, 홍고추는 굵게 다지고, 생강은 가늘게 채 썬다.
3.1의 오리정육에 튀김옷을 입혀서 튀김기름에 2번 튀긴다.
4.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생강,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볶다가 간장, 식초, 설탕, 미림을 넣고 좀 더 끓인 뒤 3에서 튀긴 오리정육을 넣고 바짝 조린다.

Tip 오리정육의 밑간을 할 때 청주와 생강가루대신 생강술(다진생강+청주)을 사용해도 좋다.

오리갈비찜

절단육500g, 생강슬라이스1숟가락, 청주1숟가락
은행8개, 양파1개, 당근1/2개, 표고버섯2개, 마늘5개
갈비양념:간장5숟가락, 청주1숟가락, 설탕1.5숟가락, 다진마늘0.5숟가락, 다진파0.5숟가락, 깨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1. 끓는물에 생강과 청주를 넣고 절단육을 삶아서 물로 한번 헹군다.
2. 은행은 볶아서 껍질을 벗기고 양파는 채 썰고, 당근과 표고버섯은 한입크기로 썬다.
3. 갈비양념 재료를 한데 섞어 둔다.
4. 궁중팬에 1의 절단육과 양파, 당근, 표고버섯, 마늘을 넣어 볶다가 3의 양념을 붓고 고기에 끼얹어가며 끓여 조린 후 은행을 넣는다.

Tip 오리고기를 끓는 물에 한번 데친 다음 헹궈서 요리하면 잡냄새를 없앨 수 있다.

요리 및 스타일링 :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은아(www.eunahstyle.com)
사진 : 포토그래퍼 이승희(www.greenywater.com)
오리 제품 제공 : 한국오리협회 (http://www.koreaduck.org)

김은아 칼럼니스트 eunahsty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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