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저수지 17곳 둑 높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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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2012년까지 3595억원을 들여 도내 저수지 17곳의 둑을 높이기로했다. 이는 정부의 4대 강 유역 96개 농업용 저수지 용수확보 계획에 호응하기 위해서다. 대상 저수지는 추평, 용당(이상 충주), 금정(음성), 매곡(제천), 송면(괴산) 등 한강수계 저수지 5곳과 상궁, 보청(이상 보은), 강진, 산막, 추풍령(이상 영동), 광혜, 백곡, 미호(이상 진천), 개심, 장찬(이상 옥천), 한계(청원), 삼기(증평) 등 금강수계 12곳이다. 증축하는 둑 높이는 1곳당 2~5m이며 저수량은 2161만7000㎡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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