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트레이드·E베이 '올 최고 웹사이트' 비즈니스위크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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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온라인 주식거래 붐을 주도하고 있는 E트레이드와 온라인 경매의 총아 E베이 등 7개 웹사이트가 미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에 의해 '98년 최고의 웹사이트' 로 선정됐다.

3년전 개설돼 현재 5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E트레이드는 지난 9월로 끝난 올 회계연도에서 2억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재일동포 2세 손정의 (孫正義) 씨가 설립한 일본의 소프트방크가 최대주주 (지분 27.5%) 인 E트레이드는 내년에 한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보석에서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매달 2백만건의 경매를 성사시키는 E베이는 9월 나스닥에 주당 27달러로 상장됐으나 불과 3개월만인 현재 주가는 1백92달러에 달해 치솟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컴페어넷은 9만개 상품에 대해 가격 등 각종 정보를 제공, 네티즌들의 인터넷 쇼핑을 돕고 있다.

이 때문에 각종 인터넷 쇼핑몰들이 가장 신경쓰는 사이트로도 꼽힌다.

어니언은 최근 국내의 '딴지일보' 와 비슷한 온라인 가상뉴스 서비스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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