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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전화 이용 고객과 부산 전역 업소 연결 회사 등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부산시내 어디서든 전화비 한푼 들이지 않고 음식주문 등 각종 생활편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080 (수신자부담) 전화를 이용, 고객과 부산시내 전역의 업소를 연결해 주는 회사가 등장한 것이다.

부산 구서동 ㈜바로 (대표 許南昌.43) . 구나 동네별로 이런 시스템을 갖춘 회사 (본지11월11일자 17면보도)가 있긴 하나 부산시내 전역 (부산.울산.양산.김해) 을 서비스 대상으로 하기는 이 회사가 처음이다.

이 회사는 21일 '바로 서비스' 를 개통한다.

080 - 080 - 0114.고객들은 이 전화번호만 누르면 각종 제품의 주문.예약.배달.쇼핑대행.중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이 이 전화를 하면 상담원이 나온다.

회사측은 개인이 구입할 때보다 10%이상 싸게 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가맹점들은 가맹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상품을 팔면 이익금 중 극히 일부를 수수료 명목으로 주면 된다.

이 회사는 3천여 가맹점을 확보키로 하고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대상업소는 세탁소.꽃집은 물론 미용실.카센터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문의 051 - 583 - 5959

정용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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