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명창 공주 정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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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명창 박동진 (朴東鎭.82) 선생이 고향 공주에 정착했다.

지난 2월 제자 김양숙 (34) 씨와 함께 서울방배동에서 자신의 출생지인 공주시무릉동 박동진판소리전수관으로 주민등록을 옮긴 朴선생은 23일 판소리전수관 준공을 계기로 대부분의 시간을 공주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는데 보낼 예정이다.

선생의 사재 1억5천만원 등 14억5천만원이 투입된 판소리전수관은 2천4백여평의 부지에 전수관 (33평).생활관 (49평) 등을 갖추고 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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