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쇼트트랙]김동성 1500m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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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나가노의 영웅' 김동성 (고려대) 이 세계남자 쇼트트랙 최강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김은 7일 (한국시간) 헝가리 세케슈페헤르바르에서 벌어진 월드컵 쇼트트랙 4차대회 첫날 남자 1천5백m 경기에서 파비오 카르타 (이탈리아) 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김은 지난 1일 네덜란드 조에스터미어에서 벌어진 월드컵 3차대회에서 5백m.1천5백m를 석권하며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첫날 여자 1천5백m 경기에서 경험부족으로 4위에 그쳤던 최민경 (세화여고) 은 둘쨋날인 8일 여자 5백m에서 불가리아의 이브게니 나다노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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