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품 분배 확인 인요한박사 15일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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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기독교 북한동포후원연합회는 4일 대북지원 물품의 분배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5일께 인요한 (미국명 존 린튼.세브란스병원 과장) 박사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인 인요한 박사는 평양 등을 방문, 7차 지원 (10월 30일.남포) 때 전달한 밀가루 1천t과 분유 14t, X레이 검진차량이 제대로 지정한 기관에 기탁됐는지를 확인하고 전반적인 대북지원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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