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톱스타 특집, 소녀시대가 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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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SBS 인기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이 여름을 맞아 ‘톱스타’ 특집을 마련했다. 각 개그 코너마다 톱스타들을 출연시키며 확실한 인기몰이에 나선 것이다.

30일 밤 11시 15분에 방영되는 ‘여름 특집’ 편에는 최고의 인기 그룹 소녀시대(사진)부터 왕년의 ‘아이돌’ 룰라, 원조 ‘꽃미남’ 박윤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꽁트에 동참한다.

특히 소녀시대는 세 코너에 걸쳐 각 멤버들이 출연해 노래 실력 못지 않은 개그 본능을 과시했다. 소녀시대의 갑작스런 등장에 녹화장을 찾은 관객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 룰라의 이상민과 고영욱은 인기 코너 ‘부조리’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개그 실력과 실력파 래퍼의 진면목을 보였고, ‘응삼이’ 박윤배 또한 특유의 시원하고 소탈한 언행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웃찾사 멤버들의 포복절도 개그는 물론 특별 게스트들의 숨겨진 개그 실력까지 감상할 수 있다.

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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