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톱]일본의 한국계 축구스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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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월요 다큐멘터리 (KBS2 밤11시) =지난해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는 혜성같은 신인이 나타났다.

오카야마 가즈나리 (岡山一成) .약관 20세의 그는 데뷔전부터 3게임 연속골을 터뜨렸다.

그의 꿈은 2002년 월드컵에 일본 대표로 나서는 것. 그러나 문제가 있다.

그는 재일교포 3세다.

한국 이름은 강일성. 일본으로의 귀화를 고려중인 그와 가족들의 고민을 따라잡았다.

사실 재일 한국인 3세들에게 한국이란 나라는 의미를 잃어버렸다.

3세들만의 문제는 아니라는데.

권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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