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추천! 뷰티 HOT 아이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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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클래리파잉 라이스 마스크

세안 후 한 두시간만 지나도 코·이마 주변이 피지로 번들거린다. 모공축소 에센스 같은 기능성 화장품이 나와있지만 더운 날씨에 무언가 덧바르는 것조차 부담스럽다면 피지조절과 모공축소에 효과있는 마스크를 이용하자. 록시땅이 이달 내놓은 ‘클래리파잉 라이스 마스크’는 세안 후 바르고 5분 뒤 씻어내는 것만으로 피지분비를 조절할 수 있어 편하다. 한번만 써도 바로 번들거림이 없어지면서 피부 속 수분은 지켜줘 얼굴이 마치 왁스를 살짝 바른 듯 매끈하면서도 보송거린다.아침에 세안하고 마스크를 바른 뒤 이를 닦고나서 다시 한번 물세안을 했더니 평소 준비시간보다 1~2분 정도밖에 더 걸리지 않으면서 얼굴 피지를 잡아낼 수 있었다. 레드라이스(붉은쌀) 파우더와 녹색점토, 불순물 제거 효과가 있는 흰색점토가 함유돼 피부 진정작용과 안색이 밝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피부과 테스트와 여드름 유발여부 테스트를 거쳤다. 75ml 4만5000원.

이런 사람에게 추천!
최근 부쩍 T존 부위의 피지분비량이 많아져 번들거림이 고민인 사람

비오템 아쿠아 트리오

1999년 출시돼 10여 년간 비오템의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쿠아수르스’가 올해 ‘아쿠아 트리오’로 재탄생했다. 수분크림인 아쿠아수르스만으로는 ‘가볍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비오템이 제대로 피부 속에 수분 공급을 하려면 3단계가 필요함을 확인시켜 준다. 트리오는 클렌징폼·스킨로션·수분크림으로 구성돼 피부 정화-피부 보습 준비-수분 공급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가볍고 시원한 걸 원해 여름이면 수분크림만 사용했었는데 1주일간 3단계로 아쿠아 트리오를 사용하니 수분크림만 사용했을 때 보다 피부가 확실히 가볍고 촉촉해졌다. 요즈음같이 피부가 갈증을 호소할 때, 5000L 스파워터의 수분공급을 시도해도 좋겠다. 지성·중복합성·건성 피부타입별 별도 제품 출시. 클렌징폼 150ml 3만2000원 /스킨로션 200ml 3만2000원/수분크림 50ml 5만2000원.

이런 사람에게 추천!
끈적이지 않고 가볍게 바를 수 있는 효과 좋은 수분공급 화장품이 필요한 사람

<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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