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바비큐 레스토랑 천안 아라리오 첫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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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바비큐의 모든 것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오픈했다. 신부동(아라리오 갤러리 지하 옛 부오니시모)의 ‘올 댓 바베큐(all that barbecue)’. 

올 댓 바베큐에는 기존의 패밀리 레스토랑과 같은 샐러드바가 있다. 스프와 직접 구운 빵, 샐러드·과일·음료 등이 마련된 샐러드바를 이용하면서 그 외의 메뉴인 바비큐와 와인을 함께 즐기는 것이다. 샐러드바 이용 요금은 평일 점심(오전 11시~오후 5시) 9000원, 평일 저녁(오후 5시~9시) 1만1000원, 평일 심야(오후 9시~자정) 7000원이다. 초등학생은 7000원·주말과 공휴일은 1만2000원으로 다른 레스토랑의 샐러드바에 비하면 저렴하다.

갖가지 바비큐를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육지와 바다의 다양한 재료의 바비큐가 재료비 정도만 내면 ‘요리’로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샐러드바를 이용하면서 3400원의 정통오리지널 바비큐 300g을 추가하는 것이다. 맥주에 재워 벚나무향으로 훈연하여 구운 나비닭 반마리는 2300원만 추가하면 된다. 그외에도 소시지·오리·새우·파인애플 꼬치·모듬 야채 등을 바비큐로 맛볼 수 있다. 올 댓 바베큐는 별도 와인전문매장에서 와인을 직접 구매해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천안 1호점 올 댓 바베큐는 가족·친구·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식사 자리를 빛낼 것으로 기대 된다.

예약 문의 (041)555-6500,

백경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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