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문화제 일정 확정…다음달 22일부터 9일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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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정다워라 삼다문화, 흥겨워라 탐라잔치" 를 주제로 내건 제37회 한라문화제가 다음달 22~30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제주도지회 주최로 열리는 한라문화제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리는 제79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경축 문화행사로 열려 제주만이 갖는 전통문화를 선보이게 된다.

바람과 돌, 여인등 삼다 (三多) 를 주제로 한 한라문화제는 22일 오후 2시 제주시종합경기장에서 거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라산신제 봉행, 만덕제, 길놀이, 제주 대굿 초감제, 개막 축하 공연등이 펼쳐진다.

이어 민속축제로 제주민속예술제, 학생민속예술한마당, 시.군 향토축제, 상공인민속축제가 펼쳐지고 예술축제로 전시대전, 체전사진영상촬영대회등도 열린다.

이밖에 체전경축행사로 체전 전야 대축제, 선수 환영음악회, 팔도소리마당, 팔도 사투리 축제, 민속무용제, 민속뮤지컬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제주 =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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