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충청지방 15일 집중호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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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저기압으로 약화된 제3호 태풍 '페니' 가 비구름을 몰고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14일 서울.경기.충남북.전남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5일까지 충청 및 영.호남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백50㎜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이 몰고온 거대한 비구름대가 서해상을 넘어 남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며 "이번 비는 16일까지 계속되겠다" 고 밝혔다.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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