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아가 말하는 ‘아름다운 그녀 최진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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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고(故) 최진실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사진)씨가 생전 최씨와의 추억담을 풀어놨다. 28일 밤 자정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의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를 통해서다.

조씨는 뷰티샵 아티스트인 동시에 홈쇼핑에 대중 코스메틱 브랜드를 런칭해 홈쇼핑에서 850억이라는 매출을 올린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최진실씨와 추억담을 들려주며 그리움을 나타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여러 스타를 만난 이야기와 자신의 가족 이야기도 들려준다. 조씨는 방송에서 “올해 19년째에 접어든 외길 인생에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해 준 대상은 어림잡아 2만여 명에 달한다”며 “이 가운데는 상위 1% 명사들과 수많은 스타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산악인 박영석씨가 출연해 허영호 대장과의 에베레스트 횡단 ‘최초’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또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진 엄홍길 대장과 히말라야 14좌 등정을 놓고 “세계기록이 증명하듯 내가 먼저 올랐다”고 극명히 엇갈리는 주장을 하게 된 배경을 들어볼 수 있다.

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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