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6월 19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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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美.이란 화해 가능할까

개와 고양이도 화해할 수 있을까. 미국이 지난 18년간 고립시켜온 이란과 관계정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식 천명했다.

프랑스.러시아의 이란과의 관계개선 움직임, 인도.파키스탄의 핵개발이 배경이다.

더 높아지는 병원문턱

의료보험 진료수가가 7월부터 평균 3.5% 오른다.

일부 인상률은 최고 2백%. 원가 상승에 따라 어쩔수 없는 인상이라지만 서민들의 병원 문턱은 더 높아질 판.

분해위기의 한일합섬

한국 섬유사의 한 부분을 지탱해온 한일합섬이 공중분해 위기에 몰렸다.

금감위가 발표한 퇴출 대상에 오른 것. 한일측은 합병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지만 은행의 입장은 부정적이다.

한일의 장래는 어떻게 될까.

벤치 지키는 옛 스타들

스토이치코프.마테우스.사비체비치…. 왕년의 대스타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은 했으나 옛모습이 아니다.

벤치에 앉아 후배들의 활약을 감상하거나 몸이 말을 듣지 않아 짜증만 낸다.

세월 앞에 장사는 없는가 보다.

'인터넷 라디오' 개국

요즘 세상에 라디오라니. 하지만 아직도 라디오 팬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인터넷을 타고 다니는 라디오방송 개국이 잇따른다.

이른바 '넷 캐스팅' 이라는 현상.

피아노300년 숨은얘기

이탈리아인 크리스토포리가 1698년 피렌체에서 발명한 피아노는 '오케스트라의 축소판' 이자 '악기의 왕' 이며 '음악교육의 센터' .중산층 가정의 악기였던 피아노 3백년의 숨은 얘기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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