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BMS,동아바이오테크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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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아제약은 12일 계열회사인 동아바이오테크를 미국 제약회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BMS) 사에 부채 포함 약 4백2억원에 매각키로 합의하고 다음달중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MS는 1877년 설립된 뒤 지난 89년 스퀴브사를 합병해 미국 3대 제약회사의 하나로 떠올랐으며 의약품.의료기기.미용품을 3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한국 시장에 대한 본격진출을 위해 국내 제약사 인수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왔었다.

동아바이오테크는 BMS의 항암제 탁솔과 고혈압치료제 모노프릴, 항생제 아작탐 등을 기술도입해 생산.판매해왔으며 지난해 매출은 2백5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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