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용기라면값 최고 10%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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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용기라면 값이 최고 10% 내렸다. 농심은 1일 라면 원료인 밀가루 값 인하에 따라 용기면 출고가격을 7.1~10% 인하했다.

육개장 등 사발면과 신라면컵 등 컵제품은 각각 5백원에서 4백50원으로 10% 내렸고 새우탕 등 큰사발면류는 7백원에서 6백50원 (7.1%) , 생생우동류는 1천4백원에서 1천3백원 (7.1%) 으로 인하조정됐다.

농심 관계자는 "용기면이 봉지면보다 상대적으로 비싸 인하효과가 크다" 고 말했다. 삼양식품.오뚜기.빙그레 등 다른 라면업체들도 잇따라 용기면 값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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