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자율화 방안’…강한 교장 시대 오나
6월11일 TV중앙일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학교자율화 방안’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모든 학교는 내년부터 연간 20%범위에서 특정수업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고 교장의 인사권도 강화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첫 우주센터인 나로 우주센터가 9년 만에 완공돼 오늘 오후,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13번째로 우주센터를 갖게 됐고 자국땅에서 자국 위성을 자국 발사체로 쏘아 올리는 우주클럽 가입도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달 말, 이곳 나로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됩니다.
‘6·10 범국민대회’가 당초 우려와는 달리 경찰과 대회 참가자간 큰 충돌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위대가 거리 행진에 나섰고 경찰이 이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24명이 연행되고 경찰 1 명이 시위대에 둘러싸여 구타를 당했습니다.
미국의 한 자동차 벤처업체가 1리터로 85km를 달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XR-3’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꿈의 연비로 불리는 리터 당 60km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11리터 용량의 연료 탱크를 가득 채우면 85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고 시속 129km 인 이 자동차의 가격은 약 2500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이 있는 여름에 가장 많이 분실하는 물건 중 하나가 바로 우산인데요. 한 디자이너가 우산 손잡이에 수갑과 같은 잠금 장치를 설치해 잃어버릴 염려가 없는 우산을 만들었습니다. ‘톡톡디자인’에서 다양한 잠금 장치와 함께 잡지를 꽂으면 꽃 모양으로 변하는 잡지 걸이 등 새로운 방식의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서울 코엑스 피아노 광장에서는 오늘 한바탕 물총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물총 놀이는 에버랜드의 ‘썸머 스플래쉬’ 홍보를 위해 마련됐는데요. 물총에서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가 한낮의 여름 더위를 식혀줬습니다. 도심 속 물놀이에 빠진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뉴스방송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