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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부산국제댄스 축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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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사단법인 부산국제댄스축제진흥회는 13일 창립기념식을 열고 오는 10월 9~10일 제1회 부산국제댄스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했다.

이사장엔 설동근 시교육감이 선출됐다.

국제댄스페스티벌은 개막일인 9일엔 우리 전통춤을 비롯해 살사.스윙.왈츠.삼바.탱고 등 각국의 춤공연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부산 국제오픈 댄스스포츠챔피언십대회.청소년 댄스스포츠 한마당.거리축제가 열린다.

이 대회엔 미국.일본.호주 등 20여개국 1000여명의 선수와 심사위원이 참가한다.거리축제는 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길거리 춤마당'으로 펼쳐진다.

진흥회는 올해 첫 축제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과 일부 맞물리게 개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진흥회 관계자는 "부산시민을 중심으로 세계인이 함께하는 댄스축제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문화상품을 만들어 부산의 국제적인 지명도를 높이고 우리 전통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축제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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