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조세의날 기념식…11명 모범납세 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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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제32회 조세의 날 기념식이 3일 오전 임채주 (林采柱) 국세청장과 김상하 (金相廈)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상희 (朴相熙)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인사와 모범납세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삼성전자 송용로 (宋容魯)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 삼보컴퓨터 이홍순 (李洪淳) 대표이사와 유한킴벌리 문국현 (文國現)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하는 등 모범납세자 11명이 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삼성정밀화학 박영구 (朴泳求) 대표이사 등 7명이 산업포장을, 미창석유공업 유재순 (劉載淳) 대표이사 등 9명이 대통령표창을, 이건산업 장문영 (張文英) 대표이사 등 12명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연예인 채시라 (蔡時那).박중훈 (朴重勳) 씨등 1백85명의 모범납세자와 삼일세무정보 고재웅 (高載雄) 상무이사 등 37명, 서울지방국세청 최양민 (崔良玟) 사무관 등 1백72명이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춘천세무서 등 8개 관서가 대통령표창 등을 각각 받았다.

김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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