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신차 5개모델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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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가 20일 각각 신차발표회를 갖고 '뉴아반떼' '카니발' '신형스포티지' '레토나' 등을 선보였다.

현대는 기존 아반떼보다 차체를 크게 만들고 내.외관을 대폭 바꾼 세단형 '올 뉴아반떼' 와 왜건형 '올 뉴투어링' 2개 모델의 신차발표회를 이날 서울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가졌다.

23일부터 판매하게 되는 신차의 가격은 세단형이 7백79만~9백95만원, 투어링은 8백75만~1천18만원이다.

기아자동차도 이날 강원도홍천 대명스키장에서 다목적 미니밴인 카니발.신형 스포티지.R2 후속모델인 레토나 등 3개의 레저용차량 (RV) 의 신차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동원된 9대의 차량은 24일까지 전시된다.

카니발은 지난달 7일부터 판매중이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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