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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팍한 지갑 사정, 외식이 망설여진다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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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세트' 중 스테이크& 파스타는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메뉴다.
프리미엄 황정옥기자 ok76@joongang.co.kr
(왼쪽부터 스테이크&파스타,스테이크&치킨데리야끼,
스테이크&쟈스민폭립,스테이크&스맥스라이스)

얄팍한 지갑 사정, 외식이 망설여진다면
평소 자주 찾던 ‘완소’ 메뉴, 스테이크와 함께 저렴하게~

가정의 달 5월. 여느해 같으면 가족 단위 외식 스케줄이 적잖겠지만 올해는 형편이 다르다. 얄팍해진 지갑 탓에 입맛을 위한 외출이 망설여진다. 이러한 사정을 감안, 외식업체들이 ‘착한가격’으로 고객의 발길 모으기에 나섰다. 

프리미엄 이유림 기자 tamaro@joongang.co.kr

특히 패밀리 레스토랑의 마케팅이 활발하다. 이들은 ‘착한 가격’ 외에 다양한 이벤트 및 푸짐한 메뉴 등을 내세우고 있다. 그중 베니건스’는 베스트 메뉴를 스테이크와 함께 구성한 일석이조 메뉴를 내놓았다.6월 30일까지 선보이는 ‘콤보세트’가 바로그것. 푸짐한 양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뉴욕스테이크’를 메인메뉴로 파스타(스테이크&파스타)·폭립(스테이크&폭립)·치킨(스테이크&치킨 데리야끼)·라이스(스테이크&텍스맥스 라이스) 중 한가지를 묶은 메뉴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입맛 따라 | 스테이크 4종세트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는 ‘스테이크&파스타(2만6000원)’. ‘뉴욕스테이크’와 어우러지는 파스타는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베이컨이 들어간 ‘까르보나라’로 특히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이 세트의 ‘까르보나라’는 걸쭉한 크림소스를 걷어내 기존의 강한 크림 맛을 줄임으로써 스테이크와 맛의 조화를 이룬다.
 
‘스테이크&폭립(3만2000원)’은 척 봐도 너끈해보인다.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남성이나 고기 좀 먹는다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돼지 등심 부위를 재스민차에 담가 그릴에 구워낸 폭립에 오렌지소스를 뿌려 새콤달콤한 맛을 더했다. 느끼함이 싫다면 볶음밥을 곁들일 수 있는 ‘스테이크&텍스맥스 라이스(2만8000원)’가 제격이다. ‘텍스맥스 씨푸드 라이스’는 홍합·오징어·새우 등의 해산물에 스파이시 소스를 넣은 볶음밥으로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더욱 두툼한 스테이크를 즐기고 싶다면‘스테이크&치킨 데리야끼(2만4000원)’를 고르면 된다. 각종 과일과 야채로 쌓아올린‘뉴욕스테이크’의 사이로 치킨이 함께 올라간다. 쫄깃한 닭다리 살에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그릴에 구워낸 치킨은 닭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켜켜이 군침 | 5층 뉴욕스테이크
메인메뉴인 ‘뉴욕스테이크’는 굳이 세트로 묶지 않아도 넉넉하다. 총 5층으로 쌓아올려 언뜻 ‘햄버거’를 떠올리게 한다. 1층은 그릴에 살짝 익혀낸 싱싱한 파인애플이. 2층은 씹는 맛이 쫄깃한 채끝 등심, 3층은 토마토, 4층은 송이버섯, 5층은 기름에 살짝 볶아낸 꽈리고추가 올라가 있다.
 
콤보세트에 들어가는 ‘뉴욕스테이크’는 150g으로 기존 세트의 절반 수준. 하지만 어우러지는 재료가 푸짐해 고기가 적은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하다. 재료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소스는 최소화했다. 대신 과일·야채가 고기의 맛을 더해준다. 굳이 강한 맛을 원한다면 함께 제공되는 ‘머스터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깨·호두·꿀이 가미된 머드터드 소스는 고소함과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이밖에 콤보세트에는 지방분해에 효과적이라는 크레송과 그릴에 구워낸 마늘이 함께 배치된다.
 
‘콤보세트’가 판매되는 동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메뉴 주문시 증정되는 스크래치 카드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등 하이난 여행권(1커플), 2등 하이난 하워드 존슨 리조트 숙박권(2커플), 3등 로하스파크 숙박권(4커플), 4등 반스 운동화 교환권, 5등에겐 프리미엄 탄산수 디아망 등 총3000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콤보세트’를 두 개 이상 주문시에는 하우스 와인 2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157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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