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하가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 (WTA) 1급투어대회인 98토레이팬퍼시픽여자오픈테니스대회 (총상금 92만6천달러)에서 예선 3회전에 올라 본선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김은하는 1일 도쿄에서 벌어진 대회 예선 2회전에서 강력한 서비스와 포핸드스트로크로 일본의 강호 이노우에 마이코를 2 - 0 (6 - 4, 6 - 1) 으로 완파, 예선 3회전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김은하는 전날 1회전에서 호주오픈 3회전 진출자인 히라키 리코 (일본) 를 2 - 1로 제압,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는 예선에서 4회전 (준결승) 진출자 4명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