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영진 커플, 2년만에 결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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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엄태웅과 이영진 커플이 2년만에 결별했다.

엄태웅과 이영진은 최근 성격 차이로 결별하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엄태웅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엄태웅과 이영진이 성격 차이로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연인 사이는 아니지만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던 두 사람은 교제 2년만에 연인 관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엄태웅은 영화 '님은 먼 곳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핸드폰', 드라마 '부활' '마왕' 등에 출연했으며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시작으로 TV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영진은 지난 1997년 모델로 데뷔한 뒤 영화 '여고괴담-두번째 이야기' '기다리다 미쳐' '서양 골동 양과자점 앤티크' 등에 출연했으며 올 여름 개봉될 공포영화 '요가학원'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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