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레이크 등 결함 현대·기아차 4만8000대 리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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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국토해양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판매한 베라크루즈 2131대 등 5종 3만7794대와 기아자동차의 뉴카렌스 3981대 등 5종 1만842대에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차들은 브레이크를 밟을 때 스위치 접점 불량으로 제동등이 켜지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06년 9~11월에 생산·판매된 현대차 신형 싼타페, 베라크루즈, 신형 아반떼, 신형 쏘나타, 신형 그랜저와 기아자동차 그랜드카니발, 신형 카니발, 신형 스포티지, 뉴카렌스, 쏘렌토 등이다. 이 차들은 21일부터 직영 서비스 센터 또는 협력사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문의는 현대자동차㈜ 고객센터(080-600-6000)와 기아자동차 고객센터(080-2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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