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벽보 붙이던 대학생 9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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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18일 대통령선거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벽에 붙이려다 이를 말리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로 정인준 (鄭仁濬.20.서울산업대 토목공2) 씨 등 서울산업대생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鄭씨 등은 18일 오전1시50분쯤 서울노원구공릉2동 위례상고 후문 앞에서 이회창후보 비방 유인물을 담벼락에 붙이려 한 혐의다.

이상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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