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발라드 가수 최재훈,드라마'영웅신화' 로 인기몰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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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록발라드는 록적인 힘을 지녔으면서도 달콤하고 드라마틱한 구성때문에 한국팬들이 좋아하는 대표적 록장르다.

신성우.김종서에 이어 올해는 김경호라는 스타와 박완규라는 기대주가 각각 록발라드에서 히트를 기록했다.

연말인 요즘 또하나의 괜찮은 록발라드 넘버가 방송에서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널 보낸후' '잊을 수 없는 너' 등에서 깨끗한 음색으로 높은 옥타브를 잘 소화해내 히트한 최재훈이 1년만에 발표한 '떠나는 사람을 위해' .MBC드라마 '영웅신화' 의 테마곡인 이 노래는 현악기를 쓴 고급스런 도입부와 극적인 곡 구성, 안정된 최재훈의 음색이 잘 어우려져 높은 대중적 호소력을 발휘하는 록발라드다.

드라마음악 전문가 최경식 작곡으로 어딘지 '걸어서 하늘까지' 스타일의 달콤한 추임새가 느껴진다.

최재훈은 내년 1월쯤 세번째 자신의 독집을 출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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