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맘’ 이상아의 고군분투 딸 키우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5면

평소 자녀에게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지지 표현 부족형 엄마’는 아니신지. 그렇다면 오늘 밤 12시 케이블TV 스토리온에서 방영되는 ‘수퍼맘’의 이상아를 눈여겨 볼 일이다. ‘수퍼맘’은 조혜련·이상아·최정원·박현영 등 스타 엄마 4명이 ‘수퍼맘’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8부작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들은 사전 녹화 단계에서 PAT(Parenting Attitude Test)를 받았고, 각각 ‘처벌형’ ‘지지 표현 부족형’ ‘성취 압력형’ ‘과잉 기대형’이란 평가를 받았다.

아이와 스킨십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된 이상아는 이날 2회분에서 딸 서진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보내며 평소 부족했던 스킨십과 애정 표현을 풀어낸다. 오랜만에 엄마와 요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신이 난 서진과, 실수연발 이상아의 시끌벅적한 요리 과정이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분에선 또 ‘자녀들의 부족한 점을 채워 주세요’ 미션 과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혜련은 ‘외국인 친구 만들어 주기’, 최정원은 ‘예절교육 가르치기’, 박현영은 ‘운동 감각 익히기’ 등을 실천해 본다.

강혜란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