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밭도서관, 베스트셀러 다시 읽기 이벤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대전 한밭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과거 ‘베스트셀러 책’을 다시 읽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지난 시절 독서 경향과 사회, 문화적 변화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는 게 이벤트의 기본 취지다.

이 프로그램은 베스트셀러 ▶읽기▶쓰기▶기증하기로 운영된다. 쓰기는 행사용 선정도서 목록 가운데 마음에 드는 책을 읽고 정해진 양식에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베스트셀러 기증하기는 대상 목록의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것이다. 기증자에게 기념품도 준다.

대상 독서 목록은 일반 도서가 ▶50년대 의사 지바고(보리스 파스테르나크) ▶60년대 광장(최인훈) ▶70년대 어린 왕자(생텍쥐페리), 무소유(법정) ▶80년대 낮은 데로 임하소서(이청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JM 바르콘셀로스) ▶90년대 좀머씨 이야기(파트리크 쥐스킨트) 등이다.

서형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