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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농민·농협 출자 농업회사 출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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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경남 합천지역 농민과 합천군,농협 등이 함께 출자한 농업회사 법인 합천유통㈜이 25일 설립됐다.

자본금 75억원은 농민 및 농업법인에서 24억원, 합천군 20억원, 농협 27억6000만원, 출향인사 3억4000만원을 각각 출자했다. 취급품목은 쌀, 딸기, 수박, 한우, 돼지, 가공식품 등 지역 내 우수 농·축·산물로 ‘해와 인(人)’이란 상표로 판매한다.

합천유통은 새 건물은 짓지 않고 지역 농협과 영농법인의 기존 유통시설을 사용한다.이곳에서 생산, 선별, 가공 과정을 거친 상품을 대형 유통업체에 판매한다.합천유통은 파프리카, 딸기 등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수출품목을 발굴해 수출할 계획이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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